9월 제주도 2박 3일 여행코스는 이렇게 한번 가보세요

9월 제주도 2박 3일 여행코스

제주도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맛있는 음식,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9월에 제주도를 방문하면 더운 여름을 벗어나 시원하고 상쾌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9월 제주도 2박 3일 여행코스는 어떻게 짜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제주도의 명소와 맛집, 체험할 수 있는 활동 등을 소개하고, 최적의 여행코스를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제주도 여행 준비하기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기 전에 알아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제주도는 한국 본토와 다르게 자가용이 없으면 이동이 어렵습니다. 대중교통은 빈번하지 않고, 택시비도 비싸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카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제주도는 날씨가 변화가 심합니다. 갑자기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차게 불 수 있으므로, 우산과 바람막이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셋째, 제주도는 관광객이 많은 곳이므로, 사전에 숙소와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9월은 추석 연휴와 겹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날: 서귀포시 구경하기

제주도 여행의 첫날은 서귀포시에서 시작합니다. 서귀포시는 제주도의 남쪽에 위치한 도시로,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습니다. 서귀포시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유적, 현대적인 문화시설 등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오전에는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정방폭포를 방문합니다. 정방폭포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폭포로, 높이가 23m입니다. 폭포 주변에는 카페와 식당, 기념품점 등이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정방폭포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사려니숲길도 함께 걸어보세요. 사려니숲길은 소나무와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로,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점심에는 서귀포시의 특산물인 제주 흑돼지를 맛보세요. 제주 흑돼지는 일반 돼지보다 살코기가 부드럽고 담백하며, 특유의 향과 함께 구워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제주 흑돼지를 파는 식당은 서귀포시 곳곳에 있으므로,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됩니다.

 

오후에는 오름을 등반해보세요. 오름은 제주도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산으로,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모양과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는 여러 개의 오름이 있으나,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것은 산방산입니다. 산방산은 해발 395m의 화산으로, 정상에서는 서귀포시와 바다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산방산은 난이도가 높은 편이므로, 체력이 좋지 않다면 송악산이나 외돌개 등 다른 오름을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저녁에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구경하세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제주도의 전통시장으로, 신선한 농수산물, 간식,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시장에서는 제주도의 풍부한 맛과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저녁식사를 하거나,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맥주 한 잔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둘째 날: 성산일출봉과 우도 여행하기

제주도 여행의 둘째 날은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여행합니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동쪽 끝에 위치한 화산으로, 해발 182m입니다. 성산일출봉은 일출이 아름답게 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므로, 일찍 일어나서 일출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산일출봉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우도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우도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한 바퀴 돌 수 있는 작은 섬입니다. 우도에서는 흰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우도해수욕장, 우유색 바다가 인상적인 비자림, 우도의 상징이 되는 등대가 있는 등대공원 등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우도에서는 해녀가 산 자연산 해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곳도 있으므로,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후에는 성산항으로 돌아와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만장굴을 방문하세요. 만장굴은 제주도에서 가장 큰 용암 동굴로, 길이가 7.4km입니다. 만장굴 안에는 용암이 굳으면서 생긴 다양한 형태의 돌과 결정체가 있어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만장굴 입구에서는 안내원이 동굴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며, 헬멧과 손전등을 빌려줍니다.

 

세째 날 : 비행기시간에 맞춰서 적당히 조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