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겨울 사진명소는 어떻게 될까요 ?

제주도 겨울 사진명소

제주도는 겨울에도 매력적인 사진명소가 가득한 곳입니다. 눈과 어우러진 동백꽃, 신선하고 달콤한 귤, 신비로운 증기기관차 등 제주도의 겨울만의 매력을 담은 곳들을 소개합니다.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수목원으로 약 6만평의 부지 사이로 80개국의 동백나무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12월부터 2월까지 만발한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흰 눈과 붉은 동백꽃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원 안에는 아기자기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소품들이 마련되어 있어 어디를 가든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감귤 체험

제주도의 겨울철 대표 체험은 바로 감귤 체험입니다. 제주도에서는 귤이 열리는 10월부터 여러 체험 농장이 문을 열고 제철이 끝나는 12월 중순까지 운영됩니다. 농장에서 설명을 들은 후 간단히 가위로 귤을 따는 어렵지 않은 체험으로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신선하고 당도 높은 감귤을 바로 시식할 수도 있습니다. 귤을 딴 후에는 잼, 귤청, 향초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세요.

에코랜드 테마파크 볼드윈 기차

에코랜드 테마파크 볼드윈 기차를 타면 1800년대 증기기관차에 올라 약 4.5km 거리의 곶자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곶자왈은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윗덩어리로 쪼개져 형성된 제주도만의 독특한 숲입니다.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이 공존해서 생명의 신비를 관찰할 수 있는 독특한 곳입니다. 이런 곳을 현대에서는 보기 어려운 증기기관차를 타고 둘러볼 수 있어 더욱 이색적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난방이 가동되는 따뜻한 기차를 타고 새하얀 설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